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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생정보통

제주 여행 코스 정하는 꿀팁

by 게으른순두부 2021. 7. 10.

막막하기만 한 여행 코스 정하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여행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, 그리고 어떤 일행과 함께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. 경험으로 익힌 제주 여행 코스 정하는 꿀팁 전해드릴게요.

 

1. 하루에 너무 넓은 지역을 선택하지 않는다.

 - 동부, 서부, 남부, 중산간 등 지역을 나눠 그 안에서 계획을 세운다.

 

2. 차량 이동시 20분 이내로, 최대 30분을 넘지 않는다.

 - 운전자의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. 유명한 맛집, 카페를 일부러 찾아다니느라 길바닥에 시간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.

 

3. 여행 지역의 날씨를 미리 확인한 후 코스를 정하는 게 좋다.

 - 비오는 날 가능한 관광지, 더운 날 갈만한 장소, 눈이 와도 할 수 있는 체험 등 날씨 확인은 중요한 부분이다.

 

4. 식사 시간은 놓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면 중간에 카페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.

 - 가능하면 때를 놓치지 않아야 지치거나 예민해지지 않는다. 많이 걷기 때문에 커피 한잔 하며 충전할 시간도 필요하다.

 

5. 항상 코스의 마지막은 숙소다.

 - 가능하면 숙소는 매일 옮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.

 - 하루의 마무리가 좋아야 다음날도 기대가 되므로 신경 써서 예약한다.

 - 상황에 따라 호텔, 펜션, 게스트하우스, 독채 민박 등 일행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정하도록 한다.

 

6. 코스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도 전부 지킬수는 없다. 플랜 B를 생각해 두어야 당황하지 않는다.

 - 제주도는 날씨를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갑자기 변경되어도 가능한 코스를 몇 군데 알아두는 것이 좋다.

 - 또 생각해둔 식당이나 카페가 영업을 안하는 경우도 있고 사회적 이슈 때문에 갑자기 변경되기도 하니 준비해야 한다.

 

7. 여행 어플의 도움을 받는다. 

 - 트리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행 일정을 등록할 수 있고 가계부 기능도 있어서 좋다.

 - 해외 여행 정보를 주는 어플이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외 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지들도 오픈을 했다.

 - 짧은 시간인데도 제주도는 많은 데이터와 리뷰들이 쌓여있어 참고해 계획을 세울 수 있다.

 

8. 평소 가고싶은 여행지나 숙소, 카페 등을 메모해 둔다.

 - 구글맵에 가고 싶은 장소와 다녀온 장소를 저장해 두는데 계획 세울 때 도움이 많이 된다.

 - 다녀온 곳도 저장해 두면 또 가고 싶은 곳과 한 번이면 충분한 곳들을 나눌 수 있어 참고하기 좋다.

 

다녀온곳-가고싶은곳-표시된-제주지도
위 - 다녀온 곳 / 아래 - 가고싶은 곳

 

다음 포스팅에는 본격적으로 추천 코스들과 간단한 소개들을 해보겠습니다. 기대해 주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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